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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상반기 OJT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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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상반기 OJT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OJT는 선배들의 직무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신입사원에게 전수하는 교육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지난 30일 광양제철소본부 대강당에서 입사 2년차 사원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OJT(On The Job Training)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광양제철소는 신입사원들의 적응을 돕고 선배사원들의 직무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부서별로 OJT 계획을 수립하고, 설비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OJT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신입사원들이 OJT 기간 동안 학습한 내용을 정리해 발표하는 자리다. 광양제철소는 이러한 발표대회를 2년차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왔으며, 2019년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선배들의 직무 노하우와 업무에 대한 이해를 PPT 뿐만 아니라 영상으로 제작해 발표하는 '직무 UCC' 분야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신입사원들이 창의성을 적극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이 김효빈 사원에게 '상반기 OJT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광양제철소

이날 행사에는 지난 2018년 3월, 9월에 입사한 사원 70명 중 OJT 우수사례 공모를 거쳐 선발된 11명의 직원들이 현장에서 학습한 내용과 선배사원들의 노하우를 접목시킨 개선 활동 실적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위원들은 업무 이해도, 발표력 등을 고려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7명을 선발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장려상은 제강부 김바롬 사원, 생산기술부 이준영 사원, 냉연부 지영찬 사원, 선강설비부 고은혁 사원이, 우수상은 환경자원그룹 김영훈 사원과 품질기술부 김윤기 사원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의 영광은 선강설비부의 김효빈 사원에게 돌아갔다. 김효빈 사원은 선배사원의 노하우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그를 활용한 적절한 적용사례를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강평을 통해 “순위가 의미 없을 정도로 오늘 발표 내용들이 모두 훌륭했다. 100년 기업 포스코를 위해 앞으로 각자 부서에서 모범적이고 열정적으로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외에도 광양제철소는 TL(Technician Level) 인증 제도, 국내외 유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직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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