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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환경평가결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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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환경평가결과 ‘안전’

수질오염지표 및 장염발생 원인균인 대장균과 장구균, 수질기준 적합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은 개장을 앞둔 도내 해수욕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초 시료를 채취해 수질과 백사장 모래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 안전하다고 밝혔다.

주요 해수욕장은 강릉(정동진, 경포, 안목, 연곡), 동해(망상, 어달, 추암), 속초(속초, 외옹치), 삼척(삼척, 덕산, 맹방, 장호), 고성(화진포, 송지호, 백도, 아야진), 양양(낙산, 하조대, 인구) 등이다.

ⓒ프레시안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수질은 수인성 장염발생과 관련이 높은 대장균과 장구균을 조사했다.

백사장 모래는 유해 중금속인 비소, 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에 대해 검사를 했다.

수질 조사결과 모든 해수욕장에서 대장균은 불검출~42 CFU/100mL(기준 500 CFU/100mL 이하), 장구균은 불검출~2 CFU/100mL(기준 100 CFU/100mL 이하)로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백사장 모래의 중금속 함량은 모두 기준 이내로 안전했다.

비소는 평균 5 mg/kg으로 기준(25 mg/kg)의 20%, 납은 6 mg/kg으로 기준(200 mg/kg)의 3% 수준이었고, 카드뮴, 6가크롬 및 수은은 검출되지 않았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29일 “개장 후에도 조사를 실시해 이용객들이 마음 놓고 편안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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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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