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민간 실내체육시설에 운영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또 방역수칙 미이행 시 행정명령 등 강력한 조치를 추진키로 했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내달 4일까지 8일간 민간 실내체육시설에 이같은 내용을 전달하고, 불가피하게 운영 시에는 방역수칙을 반드시 이행해야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데 이어 방역수칙 안내문을 실내체육시설 267개소에 부착했다.
특히 헬스장(체력단련장)과 탁구장, GX류 시설 등 실내 체육시설에서 전파될 우려가 있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수준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 시설은 체력단련장과 체육도장, 탁구장, 당구장 등 지역 소재 267개 민간 실내체육시설ㄹ 매일 50여 명의 직원들이 투입돼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항목은 마스크 착용과 하루 2회 이상 소독 실시, 출입자 명부 작성여부 등이다.
한편 익산시는 출입자 명부의 개인정보 보호 및 허위 명부 작성 기재 방지를 위해 전자출입명부제도(QR코드 인증)를 적극 홍보하고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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