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지역 내 2019년 이후 출생아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가족사랑 챌린지 ‘함께여서 행복하다’를 진행한다.
가족사랑 챌린지는 소중한 아기 탄생의 기쁨과 의미를 공유하고, 가족 친화적인 문화조성을 통해 코로나 19로 침체한 사회 분위기를 극복을 위해 출생아건강보험사(DB손해보험(주))와 함께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사랑하는 우리 가족, 가족의 추억, 코로나 19 극복, 중 한 주제를 선택, 가족사진과 한 줄 스토리를 응모 및 공유하면 된다.
응모한 선착순 100가족에게는 기저귀, 보건사업 안내서 등이 배부되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에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울진군보건소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의 하나로, 태교 in the box, 임산부 발레 교실을 모바일로 운영하는 등 지역에 산후조리원이 없는 상황에서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지역 산모들의 안전한 임신·출산·양육위해 분만산부인과가 있는 울진군의료원 내에 도내 첫 번째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 오는 9월 개원 예정에 있다.
최용팔 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는 멀지만, 행복한 가족의 기운을 나누어 슬기롭고 따뜻하게 이겨내자”며 “주민이 체감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이 되는 울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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