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29일 시청 본관 시민회의장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시는 지난 2월 시민참여단원을 재정비해 37명의 시민참여단을 한자리에 모아 추가 모집된 신규 단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여성친화도시의 발전방향과 여성친화적 정책 반영 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셉테드 환경디자인을 통한 범죄예방 교육’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공동체 여성친화도시 삼척!’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또한, 삼척시는 위촉식 및 워크숍을 마친 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임원선출과 2020년 하반기 활동계획도 논의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가 진정한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여성 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성이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발굴 및 참여▲ 공공시설 및 사업장의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현장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홍보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에 민관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4차례의 워크숍과 홍보캠페인 전개, 참여활성을 위한 시민참여단 밴드운영, 공공기관·도로·공원 현장모니터링을 통해 55건의 개선안을 발굴해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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