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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2020년 제1차 주민참여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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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2020년 제1차 주민참여위원회 개최

코로나19로 큰 소실 발생, 지역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성실히 수행

▲ 서산의료원에서 2020년 제1차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프레시안(백승일)

충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26일 서산의료원 재활복합병동 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주민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원의 현황 보고와 사업 추진 상황 그리고 의견 및 제언을 청취했다.

현황 보고에 의하면 서산의료원의 경상수지는 전년대비 29억 9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손실이 발생한 것은 의료원의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에 따라 입원 및 외래 수입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서산의료원은 코로나19 발생 후 286병상 중 중환자실 10개 병상, 간호 통합 병상 32개 병상을 제외한 240개의 병상 중 129개의 병상을 코로나 확진 환자를 위해 개조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 이로 인해 입원해 있던 환자들을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동시키느라 고생했다”며 "지난 6월 23일까지 선별 진료소를 찾은 환자는 3640명, 확진자 입원 환자 수는 서산 8명, 천안 5명, 대구 38명, 총 51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4월17일 모든 확진자가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고 4월23일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해제돼서 환자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완 서산의료원 원장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돼서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1분기 회의가 늦추어진 점 양해를 바란다"며 "환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박규만 위원장은 "의료원 가족들이 원장님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코로나19 전담병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을 보면서 위원장으로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의료원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그런 노력의 결과에서 인지 지난 7일에 서산의료원이 국제로타리클럽 3620지구와 대전 MBC가 주관하는 행사에서 제1회 초아의 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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