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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산·경주 해오름동맹, 동해남부권 상생발전 특별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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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산·경주 해오름동맹, 동해남부권 상생발전 특별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여행상품 개발 프로젝트’ 신규과제 채택

동해남부권 포항과 경주, 울산을 잇는 ‘해오름 동맹’이 상생발전을 이어간다. 25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동해남부권 상생발전 특별회의’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해 4개 지역의 상생발전 도모와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했다.

▲포항,경주,울산 '해오름 동맹' 상생 협의회가 25일 울산에서 열렸다 ⓒ 포항시

이날 ‘협약식’에서 울산과 경북은 고헌 박상진 의사 서거 100주년 기념 묘소 정비와 울산-경북 연계 관광상품 개발, 태화강-형산강 조정 교류전, 프로축구 ‘동해안 더비’를 국내 최고 라이벌전으로 육성하는 스포츠 교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원전해체연구소를 유치한 울산(경수로 분야)과 경북(중수로 분야) 간 원전 해체산업 생태계를 공동으로 육성하고, 경북지역 친환경 농특산물을 울산지역 학교 급식에 보급하는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낙동강 수질개선을 통해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낙동강통합물관리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해오름동맹 정기회’에서는 올해 해오름동맹 추진 사업(4개 분야 26개 공동협력 사업)의 그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동해남부선 전동차 연장 운행에 대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체를 위해 울산·포항·경주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해오름동맹도시 여행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신규사업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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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대구경북취재본부 최일권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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