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사업 참여자 추가모집

실직 청년을 위해 지원 자격 완화, 온·오프라인 신청 가능

ⓒ장수군

전북 장수군이 ‘코로나19 대응 청년 생생지원금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를 내달 12일까지 추가적으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생생지원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간제와 단기근로, 일용근로, 아르바이트 등에서 일자리를 잃은 청년 실직자의 생활안정과 사회 진입활동 촉진을 위해 최대 3개월동안 1인당 월 50만 원(장수사랑상품권 지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신청 자격은 시간제 및 단기근로·일용근로·아르바이트 등에서 15일 이상 근무하다가 올해 1월 20일(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일)이후 접수일 현재 실직상태인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1980년~2002년생) 청년이어야 하고, 장수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둬야 한다.

단, 실직 사업장 소재지는 전국 어디라도 무방하며, 해당 청년은 정부 또는 타지자체의 유사사업에 참여하는 자가 아니어야 한다.

2차 모집에서는 고용보험 미가입 청년 등 고용 사각지대의 청년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자격을 완화했으며, 온라인 접수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접수까지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해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창구를 넓혔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오는 7월 12일까지 자정까지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장수군청 홈페이지의 팝업존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오프라인 접수 청년은 제출서류를 지참해 각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접수는 오는 7월 10일 오후 6시 까지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