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40대 회사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담석증 치료차 입국한 A 씨가 전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이지리아 현지에서 발생한 담석증 치료 이력으로 검역 당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정읍의 여동생 집에서 자가격리돼 있었다.
그러나 A 씨는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코로나19' 검체 의뢰에서 '양성'이 나왔다.
현재 A 씨는 전북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에 들어갔다.
한편 전북 25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A 씨는 자가격리 중으로 접촉자는 없었으며, 어머니와 여동생과 여동생 자녀 2명의 경우 '음성'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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