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정종순)은 문화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나와 우리 문화를 나누다’ 공모사업을 하반기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지역사회협의체(위원장 김규탁)와 연계한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사업을 하반기부터 진행한다.
공모사업은 장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수행한다.
아동, 다문화, 노인들이 평상시 즐길 수 없었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화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에게는 도시 스포츠 문화를, 다문화에게는 우리전통 혼례문화, 노인들에게는 평상시 접하지 못했던 건강강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농촌의 현실상 다양한 문화를 받지 못하는 점을 착안하여 본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과 추진으로 읍면 협의체 활동이 더욱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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