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 도입 정착에 나서고 있다.
창녕군은 코로나 19 확진자 방문시 역학 조사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는 의무대상시설인 고위험시설 104곳을 방문해 시설관리자용 앱 설치와 시스템 사용 교육을 하고 있다.
전자출입명부는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일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업소 관리자에게 설치된 앱을 통해 암호화된 QR코드를 스캔해 이용자의 방문기록을 생성하는 전자 명부관리시스템이다.
전자출입명부 작성용 QR코드는 현재 네이버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미리 로그인한 네이버 앱 또는 웹 오른쪽 위의 프로필 아이콘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내 서랍’에서 ‘QR 체크인’을 누르면 된다. 수집된 개인정보는 4주가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된다.
창녕군은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내달 1일부터는 전자출입명부 이용 의무대상시설에서 출입자 명단을 허위로 작성하거나 부실하게 관리하는 경우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 부과 및 집합 금지명령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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