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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가정에 친횐경 농산물 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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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가정에 친횐경 농산물 꾸러미 전달

서산시, 초‧중‧고‧특수 56개교 1만 9437명 가정에 6만 원 상당 꾸러미

▲ 학생가정에 보내지는 12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서산시 농산물 꾸러미 ⓒ서산시

충남 서산시(맹정호)가 지역의 학생 가정에 6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배송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지역 내 초‧중‧고‧특수 56개교 1만 9437가정에 12개 품목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한다.

꾸러미에는 쌀, 찹쌀, 양파, 감자, 마늘, 대파, 표고버섯, 고추(피망), 방울토마토, 김, 천일염, 뜸부기 쌀국수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과 일반 농산물 등이 고르게 구성됐다.

특히 충남도내 타 시·군이 3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지원하는 것과 달리 추가로 재난 예비비 5억 8000여만 원을 확보하고 총예산 11억 7000여만 원을 투입해 6만 원(소분·포장·택배비 포함)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이번 농산물 꾸러미 공급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중단된 학교급식비 예산을 실효성 있게 활용해 학부모의 가정 급식 비용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된다.

아울러 배송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서산태안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포함되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 배송한다.

▲ 맹정호 서산시장이 학생 가정에 배달될 농산물 꾸러미 포장을 하고 있다 ⓒ서산시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시는 타 시·군보다 3만 원을 더해 6만 원 상당으로 꾸러미를 알차게 구성했다"며,"농산물 꾸러미 공급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의 가정 급식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판로가 어려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학생 가정이나, 지역의 생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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