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사회복지후원회(회장 고재홍, 심리학과 교수)는 22일 고운관에서 ‘2020년 사회복지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경남대 사회복지후원회는 지난 1990년 사회복지학과 교수들을 중심으로 창립한 후 지역사회에 소외되고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을 직접 돕기 위한 복지 사업을 30년째 진행하고 있다.
사회복지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경남도내 사회복지사업을 진행 중인 복지기관들을 대상으로 후원금 전달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고성군 거류지역아동센터와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 산청우리요양원 등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날 사회복지후원회는 선정된 5개 기관에 후원금 각 200만 원 씩 총 1000만원을 전달했다.
고재홍 사회복지후원회장은 “30년 전 경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들을 중심으로 뜻이 있는 교수와 직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조성하여 작으나마 좋은 일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여력이 되면 계속해서 후원사업을 늘려 지역사회에 많은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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