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장마철과 여름철을 맞아 오는 8월까지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환경오염 물질의 무단배출 가능성이 있는 오염행위 우려 지역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집중호우 전·후 환경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 유입이 우려되는 사업장 265개소에 대해서는 사전홍보를 통예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집중호우로 인해 고장이나 파손된 방지시설에 대해 시설복구를 유도하고 환경기술지원단을 구성해 피해업소 기술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유양선 환경관리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군청 환경관리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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