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아산농공단지의 주방가구 전문업체인 ㈜인플러스가 10년째 취약계층에 싱크대 교체 등을 지원해주는 '사랑 더하기'를 하고 있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인플러스는 고창군청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싱크대가 파손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 4명을 선정해 가구당 150만 원 상당의 싱크대를 무상으로 설치 지원했다.
인플러스는 지난 2010년 11월 고창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부터 매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의 주방가구(싱크대)를 교체 지원해 주고 있다.
또 고창지역 장애우 고용과 관내 복지시설 지원, 희망나눔 캠페 기부, 지역인재개발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기업의 사회 환원에 앞장서 참여해 오고 있다.
인플러스 송미연 대표는 "군민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때에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