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축제인 어울림마당을 코로나19에 따른 안전상의 문제로 비대면 활동인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운영한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온라인 진행을 통해 10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청소년 동아리 및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프로그램 운영자를 모집하며, 선정된 운영자는 프로그램 내용, 진행 동영상 제출 등을 통해 활동하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오는 29일부터 7월10일까지 모집된 운영자가 선정한 10개 프로그램 중 최대 3개를 선택해 삼척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SNS 내 QR코드 등을 활용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재료 수령 후 오는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가정에서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울림마당이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활동거리가 줄어든 상황에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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