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20년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말까지 진행된다.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은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및 실기교육 강화를 통해 신규 간호사들의 병원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료 질을 제고하기 위한 재정지원 사업이다.
사업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경남대 간호학과는 시뮬레이션 교육과정 보유와 운영 여부, 사업 추진 의지, 사업 운영계획의 타당성 및 구체성 등의 평가부문에서 1차 서면심사 고득점 기관으로 선정, 2차 대면심사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교육형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간호학과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시뮬레이션 센터 등의 설치 또는 확장을 위한 설계 및 공사비, 시뮬레이터, 평가 모니터링 장비 등 각종 시뮬레이션 및 실기 교육을 위한 기기․장비 구입비, 시뮬레이션 교육을 위한 교수의 역량강화 등을 지원 받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대 간호학과는 기존의 시뮬레이션 센터를 확충하고, 교내 교수의 시뮬레이션 교육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등 미래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글로벌 간호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대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2019년도 상반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하는 등 그동안 지속적인 교육과정 개선과 체계 구축에 힘써왔으며, 국내외 보건의료 현장에서 요구하는 간호인재 양성을 위해 간호교육의 질을 지속적인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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