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빛을 내게 된다.
전북 전주 신흥고 본관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이 앞으로 모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이를 위한 태양광 준공 기념식이 19일 신흥고 본관 옥상에서 열렸다. 지난 2월 21일에 설치에 들어간 지 4개월 만이다.
신흥고 본관에 설치된 태양광은 150㎾ 규모.
앞으로 이 태양광은 신흥동문회에서 (유)신흥태양광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관리하게 된다.
이곳에서 발생하는 연간 수익금은 약 4000만 원 정도이고, 여기서 창출되는 수익은 모두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향후 20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해 임희종 신흥고 교장과 이용규 (유)신흥태양광 대표이사, 정영택 신흥총동문회장, 정희균 학교운영위원장 및 교직원과 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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