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2021년 농촌진흥사업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난 18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업무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송귀 부군수와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곡성군 관계자 7명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을 비롯한 전라남도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곡성군 측은 먼저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건넸다. 또한 수출 딸기 품질 향상을 위한 육묘 시설, 단감 신품종 특화단지 조성사업 등에 대한 필요성과 향후 계획까지 설명해 공감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곡성 대표 농산물인 토란에 대한 기능성 분석 연구사업 추진과 가공품 개발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오송귀 부군수는 “우리 군 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연계 협력할 것이다”며 국비사업 확보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