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대 가량의 폐차더미가 쌓여 있는 폐차장에서 발생한 큰 불길이 잡혔다.
19일 오전 11시 53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종합폐차장에서 난 화재가 1시간 30분 만인 오후 1시 26분께 초진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유지한 채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폐차장에 쌓인 차량이 너무 많아 완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화재 현장에서는 많은 유독가스가 뿜어져 나와 일대 아파트 단지와 주택 단지를 뒤덮는 바람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일대 주변 교통도 통제되면서 일대 도로가 혼잡을 빚기도 했다.
한편 화재 발생 후 전주시에서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화재사고에 따른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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