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3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해 남원에 있는 전북인재개발원에 격리된 방글라데시인 A모(39) 씨가 '코로나19'로 확진됐다.
방글라데시 현지인인 A 씨는 지난 18일 입국한 다음 오후 3시 30분 남원인재개발원에 격리된 후 검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은 A 씨는 현재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에 들어갔다.
A 씨는 전북 23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한편 현재 전북인재개발원에는 외국인 5명과 국내인 11명 등 총 16명이 격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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