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은 17일 용지동 정우상가와 합성동 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아동위원협의회는 이날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아동 인권보호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는 20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저소득 아동에 대한 사업, 아동보호활동, 아동학대 예방 지킴이 활동 중이다. 매년 저소득 아동 문화체험활동, 물품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석현 회장은 “최근 부모로부터 장시간 학대, 고통받은 아동들의 소식을 접할때마다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며 “아동학대는 범죄이며 아동학대가 근절되지 않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 내 더 이상의 안타까운 사연이 나오지 않도록 아동학대 예방 지킴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