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가 대학과 지자체를 비롯해 산업체와 연구기관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견인할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창원대 산학협력단은 17일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대학본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는 정부지원 산학협력 교육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기업체 맞춤형 기술교육을 비롯해 4차 산업 핵심기술 교육과정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또, 정부지원 교육사업 분야에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학의 교육시설과 장비, 프로그램 활용도 활성화한다.
뿐만 아니라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산업현장 실무교육 기회도 제공해 취업률을 높이는 역할도 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창원대와 ㈜태성에스엔이와의 산학협력 업무협약식도 열렸다. 교육과 연구를 비롯해 산학분야의 정보교류와 인력지원, 공동연구,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기자재 공유도 하기로 했다. 태성에스엔이는 이날 창원대에 5,500만 원 상당의 상업용 구조물 해석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도 기증했다.
이호영 창원대 총장은 “센터를 통해 지역 산학협력의 코어 역할을 하는 창원대가 지역산업 발전의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정부지원 교육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산-학-연-관 협력과 동반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대학본부에서도 센터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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