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지역 코로나19 감염증의 영향으로 위축된 에너지·신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 내 청년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자 '에너지·ICT 기업 청년 일 경험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 경험 지원사업은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전라남도 청년일자리 촉진에 관한 조례와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총 사업비 약 15억 원이 투입되고 전남테크노파크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추진한다.
에너지신산업·ICT관련 전·후방 연관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소정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3개월간 청년 인건비 약 230만원(기업부담금 20만원 포함)과 4대 보험료 기업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정규직 전환 시 3개월간 인건비 50%와 4대 보험료를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공고문은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청년근로자는 전라남도에 거주(예정)하는 청년(만18세~만39세)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해 일 경험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기관의 기업지원 역량을 총 동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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