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응급구조과 2학년 학생 69명은 15일 진주시에 있는 경남교육청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을 방문해 체험탐방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등 응급처치, 화재·지진 등 상황에서의 재난안전과 재난생존, 약물 및 사이버안전, 교통과 생활안전 등 여러 교육관을 순회하며 2시간여 동안 다양한 체험을 경험했다.
마산대학교와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지난 달 16일 업무협약(MOU)을 통해 학생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 참가, 응급처치관련 교육 연수와 학생 견학, 안전관련 자료개발, 정책연구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한기 학과장은“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및 응급처치 교육은 물론, 화재, 지진, 약물 등 재난 생존교육 등에 관한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가 되었고, 예비 1급응급구조사로서의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고취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안전의식 고취와 위기대처능력 신장을 위한 학생의 체험중심 안전교육, 교직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 안전체험교육 연수, 지속가능한 안전체험 교육자료와 안전체험 정책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경남교육청 소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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