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15일 민선 7기 2년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조성을 위한 그동안의 성과를 알리고 앞으로 대도약을 위한 향후 역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최영철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이날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시민 행복을 중심에 두고 안전하고 편리한 창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안전, 교통, 건설, 하천분야의 사업을 추진하여 다양한 성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도시 속 시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시의 주요 성과로는 민선 7기 공약사항 실천과제 1호인 시민안전보험 가입과 팔룡우수저류시설 준공,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완료,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CCTV 관제 인프라 확충 등을 들었다.
또 시민 중심의 미래 선진 대중교통체계구축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 친환경 스마트 녹색 교통 인프라 구축, 어린이 교통안전 특별구역 조성사업,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 특별교통수단인 저상버스 운영 확대, 시내 간선도로 속도 하향, 대중교통 광역 환승할인 시행,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공영주차타워 건설, 경전선 KTX 증편 운행 등을 내세웠다.
그리고 창원시의 민선 7기 2년 향후 역점 추진 과제도 밝혔다. 시민 중심의 미래 선진 대중교통체계구축을 위한 역점 추진 과제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추진과 도로위의 지하철 S-BRT 도입, 창원시 광역연계 철도망 확충 등이다.
또한 시민의 삶의 품격을 높이는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재해위험지구 정비 추진, 시민이 체감하는 CCTV 서비스 제공, 노후 취약시설물 전수조사 등이다.
내․외곽 순환도로망 조기 구축을 위해 제2안민터널 조기준공, 자은3지구~풍호동간 도로 조기준공, 지개 ~ 남산간 연결도로 완공, 국도대체우회도로(귀곡~행암) 완공, 북부순환도로(2단계~3단계) 개설 추진하고 있다.
시민의 삶에 여유를 주는 인프라 조성을 위해 스마트주차정보 제공서비스 구축,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봉암교 확장 추진, 내서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 '천(川)해(海)의 어울림' 바다 연접생태공원 조성, 사계절 힐링이 되는 낙동강 수변공원 조성할 계획이다.
그는 30개 재난 유형별 행동 매뉴얼을 현실에 맞게 현행화하면서 이번 코로나19 대응에 행동매뉴얼에 따라 대처하면서 처음 접하는 감염병 대유행에도 차분히 대응하는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역량 강화 업적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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