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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주택 최초 색채 유니버셜디자인(CUD)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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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주택 최초 색채 유니버셜디자인(CUD) 도입

모두가 안전한 공공주택 구현을 위해 국내 최초 공공주택 CUD 도입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고령자, 색약자 등 시각인지약자를 배려하는 ‘공공주택 색채 유니버설디자인’(CUD)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시범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CUD’란 개인의 유전적 특성이나 눈 관련 질환에 따라 시각인지능력이 다른 점을 고려해 이용자의 관점에서 가능한 모든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색채디자인을 말한다.

LH는 인구다양화 및 가파른 고령화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노출 빈도가 높고 아파트 경관디자인 향상에 효과가 큰 색채분야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공공주택 CUD 적용 시범사업’이 완료된 수원호매실 4단지 현장에 방문한 권혁례 LH 공공주택본부장(왼쪽 두 번째), 박연선 (사)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 협회장(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현장점검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H

국내 공공주택에 CUD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수원 호매실4단지 국민임대(980세대)를 대상으로 주동 내·외부, 동 출입구, 부대복리시설 및 안내표지판 등에 ‘LH 공공주택 CUD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지하주차장 차량 교차로 표시와 보행자 동선 및 비상벨 표기를 강화 하는 등 CUD 적용을 통해 입주자 안전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권혁례 공공주택본부장은 “입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시범사업지구에 최초로 적용한 컬러유니버셜디자인을 점차적으로 확대적용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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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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