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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학문균형발전지원사업 ‘신규과제 13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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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학문균형발전지원사업 ‘신규과제 13개’ 선정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최근 발표된 한국연구재단 ‘2020년 학문균형발전지원사업(창의도전, 보호연구, 지역대학우수과학자)’에 13개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학문균형발전지원사업은 기초연구 성장기반 구축 및 학술연구기반 강화, 학문 균형 발전을 위해 창의·도전 연구 및 지역·보호 분야 등에 관한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순천대는 이 사업에 총 23개 과제를 신청했는데, 이 중 13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순천대학교가 최근 발표된 한국연구재단 ‘2020년 학문균형발전지원사업(창의도전, 보호연구, 지역대학우수과학자)’에 13개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순천대학교

구체적으로는 ▲학문균형발전(보호연구) 분야에 1개(연구책임자: 환경교육과 허재선 교수) ▲지역대학우수과학자지원 분야에 7개(연구책임자: 웰빙자원학과 백소현 교수, 원예학과 박종인 교수, 동물자원과학과 이상석 교수, 약학과 박애경 교수, 장동조 교수, 멀티미디어공학전공 심춘보 교수, 환경공학과 이헌 교수) ▲학문균형(창의도전) 분야에 5개(연구책임자: 약학과 이현성 박사, 생물환경학과 강세원 박사, 동물자원과학과 로벨리아 박사, 인쇄전자공학과 한수철 박사, 전기공학과 고재섭 박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의 연구책임자들은 향후 3~6년간 총 30억 원을 지원받아 기초연구 성장기반 구축 및 학술연구기반 강화, 학문 균형 발전을 위해 창의·도전 연구 및 지역·보호 분야 등에서 활발한 기초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순천대학교 허재선 산학협력단장은 “순천대의 학문균형발전 분야 사업 선정률이 56%로 유사 규모 타 대학에 비해 높은 것은 교수진과 비전임교원의 뛰어난 연구 역량을 입증한 결과라고 본다. 앞으로 선정 과제의 충실한 수행을 통해 창의성 높은 개인 연구와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해 리더 연구자로서 성장 발판을 마련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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