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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차차 흐려져 저녁부터 비...예상강수량 2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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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차차 흐려져 저녁부터 비...예상강수량 200mm

기상청 "주말 동안 천둥, 번개 동반한 강한 비 내려 피해 없도록 대비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저녁부터 비가 시작돼 주말까지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대기 하층에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 동안 지표 기온이 상승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1도, 울산 22도, 경남 20~22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8도, 경남 25~2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2.0m로 일겠고 해안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 부산·울산·경남 주말 날씨. ⓒ기상청

내일(13일)은 흐리고 계속 비가 내리겠으며 모레(14일)도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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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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