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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모 폐기물 업체서 화재, 3시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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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모 폐기물 업체서 화재, 3시간 만에 진화

인명 피해 없이 5000만원 상당 재산피해...폐기물 더미서 자연발화 추정

부산의 폐기물 업체서 불이나 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2시 20분쯤 부산 기장군 정관면 폐기물 보관 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소방에 의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됐고 판넬 건물 벽면, 포크레인 중장비 일부가 타 5000만원 상당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 관계자는 "쌓여있던 폐기물 더미에서 축열이 발생해 자연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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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부산울산취재본부 박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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