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모두 6개 산림분야 546개소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본격 추진한다.
안전점검 내실화를 위해 산림분야별 대상지 확정 후, 대상지에 대해 유관기관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북부지방산림청은 산사태취약지역(369개소), 임도시설지(87개소), 산불소화시설(8개소), 청·관사(21개소), 봄철 산불피해지(1개소), 산림복지시설(60개소)에 대해 전수점검을 추진하여 위험요소 제거에 나선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청·관사, 산림복지시설에 대해서는 구조·화재안전 등에 대한 정밀점검을 통해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시설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위험요소 발견 시 현장 응급조치 및 보수·보강 등으로 신속한 안전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내 사전 산림재해를 예방하여 국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