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과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및 박찬주 의원이 10일 안성면 일대 우박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7일 내린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안성면 주고·사교·궁대·수락마을 등 5개 농가를 방문한 의원들은 피해 상황의 신속한 조사와 대처방안 마련 및 철저한 조치를 집행부에 촉구했다.
특히 치명적인 영농피해에 대한 국가적 공감대 형성과 피해의 속한 수습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정부부처에 피해 수습을 위한 재정지원을 건의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무주에서는 무풍면과 안성면의 해발이 높은 고지대를 중심으로 가장 피해가 큰 사과와 고추를 비롯해 감자와 고구마, 배추, 무, 블루베리 등 많은 품목에 걸쳐 410개 농가 229.7㏊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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