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6일 코로나 안심·무더위 안심 부채 사용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이 무더위로 인한 마스크 탈착 시 비말 감염 차단과 더위를 해소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군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간소하게 열린 지난 6일 현충일 추념행사에서도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안심 부채를 직접 배부하며, 유족들은 조금이나마 무더위를 피할 수 있었다.
또한 안심 부채에 코로나19 확산방지 7대 기본생활수칙과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인쇄해,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방역과 폭염을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군은 취약계층에 부채를 나눠주며 건강 상태도 점검하고, 각급 기관·사회단체 및 사회복지기관·시설과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부채를 사용하도록 유도해, 비말 차단과 무더위 해소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 걱정 없고 무더위 걱정 없는 안심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여 군민 스스로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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