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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입주기업에 ‘농업기술원 보유 특허권’ 기술이전 중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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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입주기업에 ‘농업기술원 보유 특허권’ 기술이전 중개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입주기업 네이처매딕스(대표 김혜영)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보유한 특허권의 기술이전 중개를 지난 9일 나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전 기술은 ‘아메리카왕거저리 오일을 포함하는 항균용 조성물’에 대한 통상 실시권이다. 아메리카 왕거저리는 지난 1월 16일 식용곤충으로 인정받은 딱정벌레 목에 속하는 곤충으로 다른 유충들 보다 크기가 커 슈퍼 밀웜이라고 불린다. 특히, 해당 곤충의 오일은 세균 억제 효과 등 우수한 효과가 있으며, 단백질,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다.

▲ 네이처매딕스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기술이전 사진 ⓒ전남테크노파크

네이처 매딕스(라뽀엘)는 이전기술을 활용한 항균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우리 전남이 보유한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개발된 기술들이 활발하게 시장에서 거래되고 이전된 기술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009년도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라남도 기술이전 중개기관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기술이전과 이전기술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09년부터 10년여 년 간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도내 401건의 기술에 대한 중개를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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