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예밀와인 힐링 족욕체험센터 인기

족욕체험·와인 시음 동시 즐기기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김삿갓면 예밀2리 마을에 ‘예밀와인 힐링 족욕체험센터’ 조성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촌길에 자리한 예밀와인 힐링 족욕센터는 32명의 관광객이 동시에 체험 가능한 시설을 갖추었다. 전문자격의 체험사무장 해설 아래 품격 있는 족욕체험 및 와인 시음을 즐길 수 있다.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2리 마을에 조성되어 운영 중인 ‘예밀와인 힐링 족욕체험센터’. ⓒ영월군

이를 위해 강원도와 영월군은 ‘기업형 새농촌사업’ 및 예밀와인체험장 조성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지난해 10월에 착공, 올 4월에 준공해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본격적인 홍보를 미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한번 다녀간 방문객의 입소문 및 개인 SNS를 통해 빠르게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김대경 영월군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장은 “영월 예밀와인은 이미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2018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 은상, 2019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와인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며 “이를 연계한 힐링 와인 족욕 체험센터는 올여름 성수기 가족단위 관광객 및 단체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