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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도시 '창원을 열다'

민선7기 2년 복지분야 주요 성과 발표

▲창원시는 지난 2년간 국공립어린이집 27개소를 확충해 총62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창원시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누리는 포용복지시대 열어

다가올 2년, 창원형 복지의 대도약 이뤄낼 것

창원시는 8일 민선7기 2년간 삶에 힘이 되는 복지도시로서의 주요성과를 알리고 향후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밝혔다.

민선7기 2년간 복지 관련 예산은 지난 2018년 8000억 원에서 2020년 1조1000억 원을 돌파했다.

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노인 일자리 6만개 창출을 목표로 현재까지 2만 851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시니어클럽 2개소와 실버카페 8개소를 추가 설치해 노인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2년간 9000여명이 늘어난 9만 4500명에게 기초연금을 지원하고 경로당 340개소를 대상으로 창원형 특수시책인 한의사 주치의사업과 한궁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노인인구 13.8%로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올해 5월부터 100세이상 노인에게 장수시민패, 장수축하물품과 장제비를 지원하고 3812명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과 어르신안전지킴이 사업 등을 통해 노인돌봄체계를 강화했다.

지난 2년간 국공립어린이집 27개소를 확충해 총62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공보육 이용률은 34%에서 42%까지 올랐다.

특히 지난해부터 민간과 가정어린이집 부모부담 보육료를 첫째아 50%, 둘째아 이상 100% 지원하던 것을 2020년에는 모든 재원생에게 100% 확대 지원했다.

민선7기 공약사업인 어린이집 간식비 지원사업을 1인당 월 8000원에서 올해부터는 월 1만2000원으로 상향 지원했다.

출산축하금의 범위와 대상을 확대해 2017년 둘째자녀 30만원, 셋째자녀 이상 200만원이던 출산축하금을 2018년도에는 첫째아, 둘째아 모두 50만원을 지급했다. 둘째자녀의 출산축하금도 셋째와 같이 200만원으로 인상했다.

또한 2019년 8월 도내 최초로 ‘병원아동돌봄서비스’를 시행해 병원에 입원한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간병과 놀이 등 종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 175명의 시민을 심층면담한 결과를 반영해 창원아이사랑업소 인증사업, 창원짝꿍아빠단 운영,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등 5대분야 18개사업을 본격화했다.

좋은 3대 친화도시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우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최대규모의 시민참여단 300명을 구성·운영하고 올해 2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 성평등 정책 추진의 기반과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13개 단체와 젠더거버넌스도 구축했다.

▲창원시는 지난해 9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

지난해 9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조례 제정과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아동의 기본권이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의 기틀을 마련했다. 창원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38개 핵심사업도 추진 중이다.

장애인이 편견을 깨고 경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11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활동지원 맞춤서비스 제공, 일자리사업, 자립 지원사업을 펼쳤고 장애인의 인권 보장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제도 마련에도 힘써 왔다.

250개소에 안심지킴이집 비상벨 설치, 안심거울 등을 설치해 여성의 안전을 지키고 어린이집 통학차량 787대를 대상으로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설치비 지원, 학교밖·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 활동을 지원했다.

찾아가는 노숙인 상담소 운영과 함께 사회복지기관 99개소 150명과 희망이음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관협력을 확대했다.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자를 기존 2500명에서 3600여명으로 확대하고 참전명예수당을 기존 8~10만원에서 22만원까지 확대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마산회원, 진해서부 노인종합복지관과 감계복지센터, 마을회관 9개소 건립 등 12개소의 주민복지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상복공원 환경 개선과 장례식장에 입식형 테이블을 교체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앞으로 창원시는 민선7기 2년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고 창원형 복지의 대도약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먼저 복지도시 창원의 컨트롤타워가 될 창원복지재단을 개원하기 위해 지난 5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 2일에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임원 공개모집안과 선정방법과 절차를 의결하고 임원 모집 내용을 공고했다.

재단법인 설립 허가와 법인 등기를 마치고 8~9월 중 개원할 예정이며, 앞으로 창원형 복지정책 개발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새로운 복지체계를 구축해 창원형 복지의 대도약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2無 4親 행복창원시를 만든다. 2無 4親이란 고독사, 아동학대 제로, 여성·아동·고령·장애 4대 친화도시를 일컫는 말로 고독사, 아동학대 제로를 위해 안심서비스 앱 설치, ICT연계 돌봄시스템을 구축하고 아이행복 혁신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여성협업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과 여성안전망을 확대하고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 수립과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

▲창원시는 사회복지기관 99개소 150명과 희망이음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관협력을 확대했다. ⓒ창원시

창원형 고령친화도시 전략과제 평가와 올해 9월 WHO 국제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인증 획득, 공공기관 무장애 실현을 위한 창원형BF 인증제 시행을 통해 4대 친화도시 조성을 통한 행복창원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오는 2022년까지 국공립·공보육어린이집 이용률을 60%까지 달성할 계획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현재 62개소에서 86개소로 확충해 5335명의 영유아가 더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우리 아이와 가족에게 꼭 필요한 시민 체감형 보육 정책으로 365일 OK! 어린이집과 공공형 영유아전담 심리치료실을 운영하는 한편, 도내 최초로 5세 유아에게 생존수영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간식비를 2022년 월2만원까지 확대한다.

이 외에도 놀이체험실, 장난감도서관 등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행복센터와 북면 무동어린이집을 건립해 아동 양육을 지원하고 보육 수요에 적극 대처한다.

또한 창원 독립운동의 상징으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재 독립운동기념관의 건립 필요성, 후보지, 적정규모 등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에 있고 행정절차와 부지매입 후 2021년 말 착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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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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