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 10분을 기해 전주와 익산, 완주, 무주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도내는 현재 맑은 가운데 전날 같은 시각보다 2~4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날 도내 일부 내륙의 낮 최고기온은 33~34도 가량 높게 오르면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가능한 한 낮에는 외출을 피하고, 외출시 자외선차단제 등을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일 순창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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