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태백시 7월 사무관 승진인사 ‘소폭?’…‘7명’→‘5명’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태백시 7월 사무관 승진인사 ‘소폭?’…‘7명’→‘5명’

서기관 승진 2명 전망

강원 태백시의 7월 1일자 서기관과 사무관의 승진인사를 앞둔 가운데 사무관 승진인사가 당초 알려졌던 7명보다 감소할 것으로 알려져 사무관 승진문턱이 더 높아졌다는 평이다.

5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달 말 천부성 부시장과 김남일 행정복지국장 등 서기관 2명을 비롯해 서경호 사무관 등 사무관 5명을 포함하면 총 7명이 공직을 떠나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된다.

▲확대간부회의. ⓒ태백시

이에 따라 태백시는 오는 26일께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서기관과 사무관에 대한 승진대상자에 대한 인사예고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오는 7월 1일 서기관과 사무관의 승진인사는 서기관 2명과 사무관 7명으로 알려졌으나 승진의결 1명(수질환경사업소장)과 무보직 사무관의 공로연수 등으로 사무관 승진은 5명에 그칠 전망이다.

지난 2월 말 권상억 사무관, 3월 말 김형철 사무관이 명예퇴직한데 이어 이달 말 서기관 2명과 사무관 5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사무관 승진이 5명에 불과한 점에 사무관 승진대상자들의 속내가 복잡해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기관 승진도 부시장과 행정복지국장의 공로연수로 고참 사무관 2명이 서기관으로 승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무적 판단에 따라 유동적일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오는 7월 1일 취임하는 제24대 후임 부시장의 경우 도에서 전입이 확실시 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사교류 차원에서 이번에 서기관으로 승진하는 국장 1명이 도에 전출될 것으로 전해졌다.

태백시 관계자는 “오는 7월 1일자 사무관 승진은 5명에 그치고 서기관 승진도 2명이라고 단언하기 힘들다”며 “후임 부시장의 경우 도에서 전입되고 태백시의 서기관 1명도 교류인사 차원의 전출에 대해 도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서기관 승진대상 후보군에는 H, S 등 사무관 승진 4년이 지난 행정직 사무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태백시에서 사무관 승진 대상자가 매년 급증하고 있으나 상 하반기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대상이 소폭에 그치면서 사무관 인사적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