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교육·방역활동 지원에 자원봉사자를 투입한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순차적 등교가 이뤄지면서 학교 방역활동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 인력 2508명을 위촉해 학교 현장에 투입키로 했다.
지원 인력은 방과후학교 강사를 우선 위촉하되 퇴직 교원·학부모 등을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위촉 기간은 2개월 안팎으로 1일 4~5시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 인력은 학교 현장에서 마스크 착용·발열 체크·방역용품 관리·보건실 업무 지원 등 학생보호 방역활동 지원과 등·하교시 학생 간 일정거리 유지와 급식소 이용 시 질서 유지, 쉬는 시간 복도 및 교실 등 밀집접촉 금지 등 생활지도 지원 역할을 맡게 된다.
또 필요한 경우 저학년 수업환경 조성과 수업준비물 지원 등 학습 지원에도 나서게 된다.
한편 이번 자원봉사 지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등교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교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학사 운영의 조기 안정화 및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해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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