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에서 5회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전국 639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5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에 올랐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
심평원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적절한 진료를 통해 질병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평가등급이 높다는 것은 폐기능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방향 설정을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을 잘 치료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5차 평가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진료분으로 전북대병원은 폐기능검사시행률, 지속방문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비율 등 전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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