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은 지난 2일 이달부터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릉도의 구석구석 주요 관광명소를 찾아 떠나는 ‘2020 울릉도·독도 스탬프투어’는 관음도, 봉래폭포, 독도 등 관광명소 18곳으로 구성됐고, 수요자 주도형 관광기회 제공과 함께 미션수행으로 재미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도를 포함해 18곳을 자유롭게 관광한 후 빨간 스탬프 투어함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독도 스탬프는 인증샷으로 대체되고, 관광지 18곳 중 14곳 이상 스탬프를 찍은 관광객에게는 울릉도 특산품을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스탬프북과 기념품은 관내 관광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많은 국민이 감염병 청정섬 아름다운 울릉도와 민족의 섬 독도를 재미있게 관람하고, 소중한 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