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시중은행 보다 장기저리로 융자 지원하고 있는 폐광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추가 접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사업장이 소재하고 신청일 현재 태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소상공인으로서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제조업, 건설업, 운송업, 광업, 5인 미만 도·소매업 등 각종 서비스업이다.
단,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융자희망자를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선정기준 검토 후 추천 발급서를 발급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자는 NH농협은행 태백시지부를 방문해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강원도의 심사를 거쳐 융자대상자로 확정되면 업체당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 한도 내로 대출 받아 5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금리 연 1% 조건으로 상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융자금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은 이번 추가 접수 기한 내에 신청해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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