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아산 맑은쌀 ‘태백 상륙’

태백농협 하나로마트 2일 첫 입점

전국 으뜸쌀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충남 ‘아산 맑은쌀’이 2일 강원 태백농협 하나로마트에 입점했다.

2일 태백농협과 아산영인농협 등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 아산만과 삽교천 일원의 미네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생산되는 아산 맑은쌀이 이날부터 태백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된다고 밝혔다.

▲2일 태백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충남 영인농협 아산 맑은쌀(10KG 100포)이 양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점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프레시안

특히 미질이 뛰어나고 찰기가 좋아 항상 햅쌀 같은 밥맛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산 맑은쌀은 CJ와 독점 납품한 뒤 햇반(아산맑은쌀밥)으로 만들어져 이마트에서 독점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태백농협 관계자는 “아산 맑은쌀의 품질이 뛰어나다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아산 맑은쌀을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키로 했다”며 “하나로마트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아산 맑은쌀 특판행사 등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또 영인농협 관계자는 “아산 맑은쌀을 드신 소비자들은 미질과 찰기 등의 품질을 신뢰해 재구매하는 비율이 높다”며 “태백을 시작으로 강원도 전체에 품질 좋은 아산 맑은쌀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판촉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랜드쌀 종합평가 농림부선정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10여 차례 전국 으뜸쌀 품평회에서 금상과 최우수 상을 받은 아산 맑은쌀은 '특미'쌀로도 알려지고 있다.

또한 아산 맑은쌀은 제주지역 46개 하나로마트와 수도권 15개 등 전국 70여 곳의 하나로마트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