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6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울진 걷기 여행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걷기여행 프로그램은 단순히 해파랑길을 걷는 것 뿐만아니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울진 금강송 숲길 및 각종 체험과 울진여행 스탬프투어와 해파랑길 걷기를 연계, 워킹투어 형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도보인증 프로그램 및 사진 후기 콘테스트를 통해 울진 해파랑길에 대한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흥미와 도전의식을 고취시켜 재방문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걷기 여행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고 특히 혼자 걸으며 주변 경관을 여유롭게 감상하는 혼행족이 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 시행하게 됐다.
참여 신청은 걷기여행 및 도보인증 프로그램 이용, 인더로드 문자 접수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파랑길을 주 태마로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특화하고 매주 토요일 걷기행사를 실시하여 지역체류형 걷기여행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주민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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