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제26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창녕군 스포츠파크에서 10일간의 열띤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학교 49개팀 1,000여 명의 여자축구 선수들이 참가하여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형식의 본선을 통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이어서 따오기조 결승전에서는 전남 광양중앙초등학교가 경기 신하초등학교를 3: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27일에는 중등부에서는 울산 현대청운중학교가 결승에서 만난 경기 단월중학교를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하여 중등부 왕좌에 올랐다.
이어 고등부에서는 울산 현대고등학교가 강원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를 3:1로 꺾어 영광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리그전으로 진행한 대학부에서는 지난28일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덕대학교가 5승 1무의 성적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하여 소속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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