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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장성동,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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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장성동,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류태호 태백시장 “손잡고 시민이 행복한 태백 만들자”

강원 태백시 장성동 행정복지센터는 31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내 사회단체와 함께 장성중앙시장 앞에서 아름다운 장성마을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류태호 태백시장, 문관호 태백시의회 부의장, 심창보 시의원, 정병운 장성동장, 원준희 태백시 통장연합회장, 윤경희 장성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사회단체 및 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31일 류태호 태백시장과 주민들이 장성중앙시장 인근에서 아름다운 장성마을 가꾸기 행사를 하고 있다. ⓒ태백시

이번 행사는 100여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성중앙시장 앞 주차장 공터에 화살나무 및 백일홍 식재, 화단도색 등 봄꽃과 나무를 식재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화단을 선물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인사말에서 “장성동은 원래 아름다운 곳이다”라며 “주민들이 함께 지역을 만들기 위한 아름다운 마음과 노력이 더해져 더 아름다운 장성동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류 시장은 “그동안 시민 스스로 방역하기, 거리지키기 등 시민 한분 한분의 노력이 쌓이고 모여서 모두가 안심하고 행사를 할 수 있었다”라며 “지금의 청정태백은 시민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다 해 주신 덕분”이라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이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내 지역을 위해서 일한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오늘 작은 힘이지만 모두 함께 지역을 위해 땀 흘리며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시민이 행복한 태백 손잡고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문관호 태백시 의회 부의장은 “장성동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행사가 개최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화광아파트 철거 후 삭막한 지역에 주민 전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가꾸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윤경회 장성동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쁘신 중에도 마을가꾸기 행사에 참여해준 단체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외출이 꺼려지는 요즘이지만 화단 곳곳에 심은 나무와 봄꽃을 감상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병운 장성동장은 “휴일 아침 일찍부터 아름다운 장성동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단체 및 주민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원준희 태백시 통장연합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정병운 장성동장과 문윤기 태백시 자율방범대장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정병운 장성동장과 문윤기 태백시 자율방범대장은 다음 주자로 권혜숙 지역보장협희체회장과 장성동 자율방범대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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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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