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슛돌이’ 고지대 스포츠특구 태백서 열전

태백산배 강원도 유소년(U-7)클럽 축구대회

강원도 내 10개 클럽 유소년 선수단이 참가하는 ‘태백산배 강원도 유소년(U-7) 클럽축구대회’가 지난 30일 고지대 스포츠특구인 태백 고원1구장에서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심상운 태백시축구협회장 등 대회 관계자, 선수단,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지난 30일 류태호 태백시장이 태백시 고원1구장에서 열린 태백산배 강원도 유소년클럽(U-7) 축구대회 개회식에서 참가 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하고 있다. ⓒ태백시

류 시장은 축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태백산배 강원도 유소년 클럽축구대회 참가를 위해 날아라 슛돌이팀을 비롯한 참가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안전하고 수준 높은 경기를 치르고 태백에서 좋은 느낌, 많은 추억을 한 아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태백산배 강원도 유소년 클럽축구대회는 30일과 내달 5일~6일 양일간 클럽 10개 팀에서 100여 선수단이 참가해 태백고원1구장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태백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참가 선수 안전과 차질 없는 경기 운영을 위해 방역관리 2개반 7명을 편성 배치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대책을 강구했다.

한편, 태백시는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유소년 클럽 축구대회 참가팀 관계자를 비롯한 모든 방문객에게 발열체크, 마스크배부, 방문자 명부 작성, 거리 두기 안내 등 방역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