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공공데이터 제공과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평가에서 군은 신규 데이터를 개방하고 신청받은 데이터 등록률이 높은 점 등 기관의 데이터 개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개방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또 공공데이터의 활용도 향상과 지속적인 품질관리 등 다양한 지표에서 1등급을 받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군은 지난 2018년 평가보다 38.17점이 상승했고, 5개 평가 영역에서 같은 평가그룹인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평균보다 높은 수준인 86.17점을 기록해 49개 우수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기타 5개 영역을 평가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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