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주말인 30일 전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날씨 속에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익산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낀 것을 비롯해 김제와 부안, 임실 등에도 가시거리 5㎞ 내외의 엷은 안개가 끼어 있다.
안개는 해가 뜨면서 점차 사라지고, 높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다 오후에는 완주, 진안 등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비의 양은 5~10㎜ 정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26도에서 최고 29도로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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