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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해양공원이 빛의 섬으로 조성 된다"

국토부 ‘스마트 타운 챌린지 사업’ 선정

▲창원시청 전경. ⓒDB

창원시 진해해양공원이 보고 듣고 즐기는 태양과 빛의 섬으로 스마트하게 변화한다.

29일 시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0년도 ‘스마트 타운 챌린지 사업’ 예비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사업 선정으로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특화된 스마트타운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내년 국토교통부의 후속평가를 통해 본 사업 선정 시 4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태양과 빛의 스마트타운’을 주제로 진해해양공원과 명동마을 일대를 대상으로 ‘가봤나 서비스’, ‘해봤나 서비스’, ‘다봤나 서비스’, ‘기반 인프라 구축’의 4대 전략 스마트서비스를 제안했다.

지역특성과 지역거버넌스를 활용하여 지역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우수한 제안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사업지 주변의 명동·삼포마을 주민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마스터플랜에 적극 반영하고 주변 상권과 상호 연계할 수 있는 관광플랫폼 구축, 관광객을 유인하고 체류시간을 증가시킬 수 있는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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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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